Untitled Mirror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 최은아의 사진집 〈무제 거울〉은 대상을 비추는 ‘거울’로 작용하는 이미지의 의미에 대해 다룬다. 카메라 앞에서 취하는 연출된 포즈에 익숙한 실제 직업 모델들이 자신의 사진을 바라보는 장면을 촬영하여 보는 것과 보이는 것 사이에 존재하는 이미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제목과 페이지 번호를 실제 거울에 비춰 촬영하여 책의 의미를 강화했다.

Untitled Mirror is a photography book of Euna Choi, a photographer based in Seoul. It is dealing with the meaning of images working as a ‘mirror’ which reflects objects. It suggests thinking about the role of images standing on the border between seeing and being seen by taking photos of models, who are used to being in directed poses in front of camera, seeing photographys they appear in. Also, I shot the title and page number in a real mirror to reinforce the meaning of the book.


Photography: Euna Choi
Text: Seungi Min
Design: Hyunsun You